무더위 빨리 찾아온 7월..폭염·열대야 늘고 강수량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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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은 무더위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덥고 습했다.
장맛비도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순, 하순을 포함한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5.9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다.
전국 강수량은 178.4㎜로 평년(296.5㎜)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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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수량 178.4mm..관측사상 6번째로 적어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올해 7월은 무더위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덥고 습했다. 장맛비도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상순(1~10일)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 최고기온은 32.0도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1973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중순, 하순을 포함한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5.9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다.
전국 폭염일수눈 5.8일로 평년(4.1일)보다 1.7일 많았으며, 열대야일수 역시 평년(2.8일)보다 1일 많은 3.8일을 기록했다.
전국 강수량은 178.4㎜로 평년(296.5㎜)보다 적었다. 기상 관측사상 7월 강수량 최저 6위에 해당한다.
7월 상순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보다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주로 내리면서 강수량이 매우 적었다.
7월 중하순인 11~24일에는 정체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13일은 중부지방, 18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한편 올해 장마 기간은 중부·남부 지방 33일, 제주도 34일로 평년과 비슷했다.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 강수일수는 16.9일로 평년(17.3일)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제4호 태풍 에어리, 제5호 송다, 제6호 트라세 등 태풍 3개가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발달해 우리나라 강수에 영향을 줬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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