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진표-낸시 펠로시 공동 언론 발표..윤 대통령과는 40분간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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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공동 언론 발표가 있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양국의 '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조하며, 경제·안보·거버넌스 등 분야에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과의 만남 대신 약 40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의전 홀대'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은 "미국 측에 사전 설명했고 펠로시 의장 측도 상황을 이해했다"며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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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공동 언론 발표가 있었습니다. 양국 간의 안보 동맹을 강조한 내용이었는데요. 내년이 한미 동맹 70주년임을 상기하고, 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가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양국의 '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조하며, 경제·안보·거버넌스 등 분야에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방한은 현직 미국 하원의장으로서는 20년 만의 공식 방한입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과의 만남 대신 약 40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이 외교와 국방, 기후변화 등에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의전 홀대'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은 "미국 측에 사전 설명했고 펠로시 의장 측도 상황을 이해했다"며 해명했습니다.
한미 양국 국회의장의 공동 언론 발표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ssal_al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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