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8일 장애인에 특별 개장..3년만에 재개

박준배 기자 2022. 8. 4.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장애인들을 위해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8일 특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휴일에 맞춰 특별 개장한다.

박종오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무더운 더위에도 휴가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휴식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휴일에 운영..안전요원·자원봉사자 등 배치
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 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을 23일부터 8월21일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 전경.(광주시 제공)2022.7.14/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들을 위해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8일 특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휴일에 맞춰 특별 개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광주시는 매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개장의 날'을 운영하며 하루 150명 이상의 장애인과 보호자가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도록 지원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2019년부터는 특별개장 행사를 중단했다. 이번 운영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다. 주요 물놀이 시설로는 물놀이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10종이 있다. 장애인들은 인솔자나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등도 배치한다. 모든 시설은 무료다.

박종오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무더운 더위에도 휴가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휴식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