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선거 의혹' 장영수 전 장수군수 경찰 출석..3시간 참고인조사(종합)

이지선 기자 2022. 8. 4.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권선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장영수 전 전북 장수군수가 4일 경찰에 출석했다.

장 전 군수는 이날 오후 2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전북경찰청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이날 경찰은 장 전 군수가 해당 사건에 대한 개입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수군수 선거에서 불거진 금권선거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면서도 "수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영수 전 장수군수. 2022.5.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금권선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장영수 전 전북 장수군수가 4일 경찰에 출석했다.

장 전 군수는 이날 오후 2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전북경찰청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소환조사는 지방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5월23일 A씨(61)가 '장영수 후보 지지를 부탁한다'며 한 유권자에게 현금 20만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을 전달한 A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이날 경찰은 장 전 군수가 해당 사건에 대한 개입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수군수 선거에서 불거진 금권선거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면서도 "수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