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선거 의혹' 장영수 전 장수군수 경찰 출석..3시간 참고인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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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선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장영수 전 전북 장수군수가 4일 경찰에 출석했다.
장 전 군수는 이날 오후 2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전북경찰청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이날 경찰은 장 전 군수가 해당 사건에 대한 개입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수군수 선거에서 불거진 금권선거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면서도 "수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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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금권선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장영수 전 전북 장수군수가 4일 경찰에 출석했다.
장 전 군수는 이날 오후 2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전북경찰청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소환조사는 지방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5월23일 A씨(61)가 '장영수 후보 지지를 부탁한다'며 한 유권자에게 현금 20만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을 전달한 A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이날 경찰은 장 전 군수가 해당 사건에 대한 개입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수군수 선거에서 불거진 금권선거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면서도 "수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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