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단체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조례 조속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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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연합은 4일 "대덕구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관련 조례 개정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대전세종서비스노조 대전경비관리지부 등으로 구성된 시민연합은 이날 대덕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경비원은 냉방시설이 없는 곳에서 3개월 단기 계약으로 근무하며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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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 시민연합은 4일 "대덕구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관련 조례 개정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대전세종서비스노조 대전경비관리지부 등으로 구성된 시민연합은 이날 대덕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경비원은 냉방시설이 없는 곳에서 3개월 단기 계약으로 근무하며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에 구민들이 기꺼이 동참했다"며 "전국 최초의 경비노동자 관련 주민발안에 대해 대덕구의회가 책임 있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구민 2천826명의 서명을 받은 청구인 명부를 대덕구의회에 제출했다.
경비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조례 발안을 청구하기 위해 90일간 2천826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발안 요건을 충족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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