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모바일 개발 중단..中 넷이즈와 갈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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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중국 넷이즈와 공동 제작하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이 중단됐다.
4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지난 3년간 와우 세계관에 기반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공동 제작해왔다.
한편 블리자드는 넷이즈와 함께 공동 제작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디아블로 이모탈'을 지난 6월 글로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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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중국 넷이즈와 공동 제작하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이 중단됐다.
4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지난 3년간 와우 세계관에 기반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공동 제작해왔다. 해당 게임은 내부에서 '넵튠'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었으며 기존 PC 게임인 WOW와는 별도의 스토리로 개발되는 게임이었다.
그러나 최근 양사는 재정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고, 넷이즈가 개발자 100명 규모의 개발팀을 해산하면서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넷이즈는 중국 게임업계에서 텐센트 다음의 위상을 차지하는 대형 업체로, 블리자드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다.
한편 블리자드는 넷이즈와 함께 공동 제작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디아블로 이모탈'을 지난 6월 글로벌 출시했다. 연내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 기반 모바일 전략 게임 '아크라이트 럼블'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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