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유리 건물에 에어택시까지..'빈 살만의 야심작'

2022. 8. 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무려 1조 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할 계획인 초대형 신도시의 조감도를 공개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빈살만의 야심작'입니다.

빈살만이 구상 중인 '네옴시티'는 도시 한가운데 세워지는 길이 170km의 유리 건물이 핵심입니다.

마치 SF 영화에 나올 법한 장면들인데 빈살만은 이 프로젝트에 1조 달러, 약 1,310조 원을 들여 오는 2030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무려 1조 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할 계획인 초대형 신도시의 조감도를 공개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빈살만의 야심작'입니다.

빈살만이 구상 중인 '네옴시티'는 도시 한가운데 세워지는 길이 170km의 유리 건물이 핵심입니다.

높이는 500m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보다 높고, 거대한 인공 달이 도시를 밝힙니다.

에어택시가 건물 주위를 날아다니는데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 배출은 없습니다.

마치 SF 영화에 나올 법한 장면들인데 빈살만은 이 프로젝트에 1조 달러, 약 1,310조 원을 들여 오는 2030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의 배후자로 지목돼 국내외 활동이 주춤했던 빈살만이 최근 다시 목소리를 내면서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많은데요.

전례 없는 규모와 사업 비용에 비춰볼 때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누리꾼들은 "'석유로 먹고사는 나라' 이미지를 벗으려는 것 같은데…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공상 과학 영화가 현실이 되는 건가요? 만약 된다면 사우디 여행 꼭 가볼래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EOM)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