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분기 영업익 35.3% ↓..TV 트래픽 감소 영향

엄하은 기자 2022. 8.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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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로고(CI) (사진=CJ ENM)]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은 2분기 매출 3,517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34.7% 감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한 7,228억 원, 영업이익은 56.0% 감소한 2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은 매출 3,517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 리오프닝 분위기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TV 송출수수료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실적이 줄었습니다.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924억 원, 영업이익은 589.4% 늘어난 14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사업 본격화와 국내 콘서트 등 라이브 매출 효과로 풀이됩니다.

영화 부문은 2분기 매출 256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부진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이용 고객(MAU)은 증가하고 자체 브랜드 취급고와 디지털 매출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브티나는 생활’ 등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고유 IP 육성, ‘겟잇 뷰티’ ‘스트릿 맨 파이터’ 등 엔터테인먼트 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 또한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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