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8만원에 분노.."네가 신고했지?" 장애인母 타이어에 송곳 테러

황예림 기자 2022. 8. 4.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했다가 과태료를 물게 되자 앙심을 품고 신고자 차량 타이어에 구멍을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8시2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한 40대 여성 B씨의 차량 타이어를 송곳 같은 도구로 뚫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종종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했다가 과태료를 물게 되자 앙심을 품고 신고자 차량 타이어에 구멍을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8시2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한 40대 여성 B씨의 차량 타이어를 송곳 같은 도구로 뚫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달 28일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종종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했다. 장애인 자녀를 둔 B씨는 이를 보고 A씨의 차량을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특정한 뒤 과태료 8만원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신고자가 B씨일 것으로 추측하고 범행에 나섰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식물'로 연매출 18억 올린 38세 CEO…서장훈도 '깜짝'"낸시랭, 그러니 맞고 살지" 김부선 막말 사과…"꼭지 돌았었다"'이휘재♥' 문정원, 먹튀 논란 후 19개월만 SNS…의미심장 글정형돈 "출산 앞둔 아내 목 졸랐다"…쿠바드 증후군 고백최여진 "5년 만났는데 결혼 피하니 이별…아무 일 없었는데"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