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편의점 더찾았다..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20%↑

윤정훈 2022. 8. 4.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고물가 시대에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호실적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맞춰 입지별 영업 대응력을 높이고 신상품 및 시즌 상품 도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매출 성장을 도모했다"며 "물가상승에 적극 대응해 초특가 상품 기획, 알뜰 쇼핑 프로모션 등이 집객 효과를 높이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익 708억..지주사 전환이후 분기 최대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고물가 시대에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호실적을 기록했다. 물가가 치솟으면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알뜰 소비를 위해 편의점에서 소비를 늘렸기 때문이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2분기 매출액은 1조 9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08억원으로 20.6% 늘었다고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지주사로 전환한 2017년 4분기 이후 가장 좋은 수치다.

CU는 적극적인 인플레이션 대응과 상품 경쟁력 강화, 웹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전략 강화, ‘CU BAR’ 등 온·오프라인 연계전략, 고품질 HMR(가정간편식)과 유명맛집 RMR(레스토랑간편식) 등 지속 출시 등을 호실적의 이유로 꼽았다.

상품별 매출 비중은 △가공식품(43.2%) △담배(38.4%) △식품(12.4%) △비식품(6.0%) 순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맞춰 입지별 영업 대응력을 높이고 신상품 및 시즌 상품 도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매출 성장을 도모했다”며 “물가상승에 적극 대응해 초특가 상품 기획, 알뜰 쇼핑 프로모션 등이 집객 효과를 높이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