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장관 "폭염 사고 예방 위해 작업환경 개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물류센터는 작업여건 및 시설 구조 상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및 작업환경 자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택배 등 물류센터 내 작업환경과 열사병 예방조치 등 근로자 건강보호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18일부터 근로자 휴게권 보장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현장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물류단지를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물류센터는 작업여건 및 시설 구조 상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및 작업환경 자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4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복합물류단지 내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남권 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폭염 문제는 이제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택배 등 물류센터 내 작업환경과 열사병 예방조치 등 근로자 건강보호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18일부터 근로자 휴게권 보장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현장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물류단지를 방문했다.
앞서 고용부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발생 위험이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 보호를 위해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내작업 포함 열사병 예방수칙 전파 △시설개선 및 보조용품 지원 △폭염 특별대응 기간 운영 통해 취약 사업장 1만개소 집중점검 △건설업 10대 작업 열사병 위험경보 전파 등을 실시 중이다.
특히, 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한 19일 까지 폭염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해 예방수칙 미 준수 사업장에 대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1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근로자 휴게권 보장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 철저한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물'로 연매출 18억 올린 38세 CEO…서장훈도 '깜짝' - 머니투데이
- "낸시랭, 그러니 맞고 살지" 김부선 막말 사과…"꼭지 돌았었다" - 머니투데이
- '이휘재♥' 문정원, 먹튀 논란 후 19개월만 SNS…의미심장 글 - 머니투데이
- 정형돈 "출산 앞둔 아내 목 졸랐다"…쿠바드 증후군 고백 - 머니투데이
- 최여진 "5년 만났는데 결혼 피하니 이별…아무 일 없었는데" 씁쓸 - 머니투데이
- "책임질게" 구급차 막은 '보험사기' 택시…환자 숨져도 사과 없었다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독방 열흘 더…'음주 뺑소니' 김호중, 19일까지 구속 연장 - 머니투데이
-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 - 머니투데이
- '징맨' 황철순, 빌트인 가구 훔친 혐의로 민사 소송…폭행 이어 또 구설 - 머니투데이
- '블핑 리사 열애설' 명품제국 넷째, 루이뷔통 후계자로 급부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