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사과 생육 원활..추석 성수기 물량공급 차질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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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인 사과의 공급이 원활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기(8.22∼9.8)에 출하되는 사과 물량은 수요량을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을 늘릴 방침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현재까지 사과 등 과일의 추석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태풍, 폭염 등에 생산량이 영향받을 수 있는 만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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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인 사과의 공급이 원활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평년과 비슷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도 양호한 만큼 생산량 역시 평년 수순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에 차례용으로 많이 쓰이는 홍로의 경우 현재 과실이 평년보다 3% 클 정도로 생육상황이 좋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기(8.22∼9.8)에 출하되는 사과 물량은 수요량을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을 늘릴 방침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현재까지 사과 등 과일의 추석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태풍, 폭염 등에 생산량이 영향받을 수 있는 만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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