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 내동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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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4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시 진양호 내동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1천 개를 넘기면 내려진다.
진양호는 내동 지점과 판문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용하고 있다.
판문 지점은 지난달 21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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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시 진양호 내동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당 지점 유해 남조류 측정 결과 지난달 25일 2천40개/㎖, 지난 1일 3천750개/㎖를 기록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1천 개를 넘기면 내려진다.
낙동강청은 강우량 감소로 댐 방류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높은 수온이 유지되면서 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진양호는 내동 지점과 판문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용하고 있다. 판문 지점은 지난달 21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청은 이번 조류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수질오염원 점검 강화와 기관별 조치사항 이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취수·정수장 관리기관에 맛·냄새 물질 및 조류독소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분말 활성탄 투입 등 정수 처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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