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CATL, 미중 긴장에도 미국 전지공장 확충..2026년 공급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1위 연료전지 업체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新能源科技 CATL)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관계가 악화했지만 미국 현지공장을 확충하는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4일 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중국의 거센 반발에 따른 보복 조치로서 일부 언론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연기된다고 전했지만 닝더스다이는 그대로 진행, 2026년 리튬 연료전지 생산을 개시해 현지 전기차 메이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1위 연료전지 업체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新能源科技 CATL)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관계가 악화했지만 미국 현지공장을 확충하는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4일 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중국의 거센 반발에 따른 보복 조치로서 일부 언론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연기된다고 전했지만 닝더스다이는 그대로 진행, 2026년 리튬 연료전지 생산을 개시해 현지 전기차 메이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닝더스다이는 미국 켄터키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등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으로 그간 공장부지를 찾아왔다.
현지에 생산한 연료전지는 주변에 있는 포드와 BMW, 테슬라의 전기차 공장에 공급한다.
이와 관련해 포드는 지난달 북미에서 제조하는 픽업 트럭과 SUV에 닝더스다이에서 만든 리튬전지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포드는 닝더스다이가 2026년부터 북미에 건설한 배터리 공장(40 GWh 규모)에서 생산한 리튬전지를 납품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닝더스다이는 장시(江西)성 이춘(宜春)에 135억 위안(2조6170억원)을 들여 리튬전지 생산라인을 설치 중이라고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