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발사 카운트다운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의 우주로 향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다누리는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달 궤도에 안착해 내년부터 임무를 수행한다면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으로 등극하게 된다. 4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누리 발사를 기념하며 열린 '달 탐사 특별전'에서 학생들이 다누리 축소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관람객들이 국내 첫 우주비행사 이소연 박사의 우주복을 살펴보고 있다.

한 어린이가 달에 누워보고 있다.

아폴로 17호가 지구로 가져온 월석

어린이가 증강현실(AR)을 이용해 달 표면을 체험하고 있다.

대전=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