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든 메리 포핀스'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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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에 유명해진 미국 뉴욕 출신 여성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의 사진전이 개막했습니다.
비비안 마이어(1926∼2009)가 직접 인화한 작품과 미공개작을 포함해 사진 270여 점과 직접 사용했던 롤라이플렉스, 라이카 카메라가 전시됐습니다.
비혼이었던 비비안 마이어는 전문적인 사진 교육을 받지 않고 평생 보모로 일하며 15만 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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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에 유명해진 미국 뉴욕 출신 여성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의 사진전이 개막했습니다.
오늘(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토리노 전시에 뒤이은 것입니다.
비비안 마이어(1926∼2009)가 직접 인화한 작품과 미공개작을 포함해 사진 270여 점과 직접 사용했던 롤라이플렉스, 라이카 카메라가 전시됐습니다.
특히 작가가 33살이던 1959년 필리핀,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비혼이었던 비비안 마이어는 전문적인 사진 교육을 받지 않고 평생 보모로 일하며 15만 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든 메리 포핀스', '거리의 사진사'로 불리는 작가는 쇼윈도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그림자를 자주 찍었고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포착했습니다.
그녀의 사진 작품은 2007년 어느 경매장에서 우연히 대량의 사진을 낙찰받은 존 말루프에 의해 공개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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