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엔저 덕' 순이익 전망치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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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엔저(엔화약세)덕에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도요타는 4일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의 예상 연결 순이익으로 2조3600억엔을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 2조2600억엔보다 1000억엔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의 첫 분기에 해당하는 4~6월 매출액은 7%증가한 8조4911억엔, 순이익은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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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4일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의 예상 연결 순이익으로 2조3600억엔을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 2조2600억엔보다 1000억엔 상향 조정한 것이다. 엔화가치가 예상 전망치(1달러=115엔)를 크게 밑돌면서, 전체적으로 약 1조원 가까이 추가적인 환차익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도요타는 새 환율 전망으로 '1달러=130엔'을 설정했다.
다만, 순이익 전망치 상향조정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보다는 약 17%감소할 것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도 20%감소한 2조40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매출은 10%증가한 34조5000억엔으로 책정했다.
이런 가운데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의 첫 분기에 해당하는 4~6월 매출액은 7%증가한 8조4911억엔, 순이익은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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