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일대 연구진, 죽은 지 1시간 지난 돼지 살려내

서민경 대학생 인턴기자 2022. 8. 4.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3일(현지시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가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인 연구라는 호평도 있지만, 죽음의 정의를 모호하게 만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편, 예일대 연구진은 이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고 이 기술이 손상된 심장이나 뇌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지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3일(현지시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돼지 전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죽은 지 1시간이 지난 돼지의 혈관에 '오르간엑스'라는 혈액 모방 특수용액을 투여하자 죽은 세포가 살아나며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사람이 사망한 뒤 장기이식 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를 오래 살려두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환자의 장기 수명을 연장하고, 이식을 위한 기증자의 장기를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가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인 연구라는 호평도 있지만, 죽음의 정의를 모호하게 만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편, 예일대 연구진은 이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고 이 기술이 손상된 심장이나 뇌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지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