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일대 연구진, 죽은 지 1시간 지난 돼지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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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3일(현지시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가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인 연구라는 호평도 있지만, 죽음의 정의를 모호하게 만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편, 예일대 연구진은 이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고 이 기술이 손상된 심장이나 뇌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지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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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3일(현지시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돼지 전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죽은 지 1시간이 지난 돼지의 혈관에 '오르간엑스'라는 혈액 모방 특수용액을 투여하자 죽은 세포가 살아나며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사람이 사망한 뒤 장기이식 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를 오래 살려두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환자의 장기 수명을 연장하고, 이식을 위한 기증자의 장기를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가 장기이식을 위한 획기적인 연구라는 호평도 있지만, 죽음의 정의를 모호하게 만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한편, 예일대 연구진은 이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고 이 기술이 손상된 심장이나 뇌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지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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