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 군사훈련, 일본 근해에서 실시..국민 안보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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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대만 인근에서 개시하는 중국의 군사 훈련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현했다고 4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마쓰노 장관은 "일본 근해에도 훈련 구역이 설정돼 있다"며 "만일 그러한 장소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면 우리 국민의 안전 보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하여 이날 오후 12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 대만 인근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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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대만 인근에서 개시하는 중국의 군사 훈련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현했다고 4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마쓰노 장관은 "일본 근해에도 훈련 구역이 설정돼 있다"며 "만일 그러한 장소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면 우리 국민의 안전 보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중대한 염려를 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하여 이날 오후 12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 대만 인근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오는 7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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