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익 885억 전년比 16%↓.."고유가 원가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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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6.23% 줄어든 88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1조3883억원으로 1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3.15% 감소한 44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수익성 부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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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6.23% 줄어든 88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1조3883억원으로 1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3.15% 감소한 44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수익성 부진으로 이어졌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 이후 수요 부진까지 겹쳤다.
산업자재 부문에선 타이어코드·아라미드가 실적을 방어했다. 아라미드는 글로벌 광케이블 보강재 시장의 꾸준한 성과 효과를 누렸다. 내년 증설 작업이 마무리되면 연산 규모가 7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증가한다.
화학과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높은 수출 운임 비용과 원가 부담 영향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패션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 상품 경쟁력 강화 이후 MZ세대 소비자를 흡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의 산업자재와 패션 부문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차별화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앞세우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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