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선거 연루 의혹' 장영수 전 장수군수 참고인 조사

나보배 2022. 8. 4.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권선거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장영수 전 장수군수가 4일 경찰에 출석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장 전 군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 전 군수는 6천44표(43.3%)를 얻는 데 그쳐 7천479표(53.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최훈식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장 전 군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영수 전 장수군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권선거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장영수 전 장수군수가 4일 경찰에 출석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장 전 군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장수지역 한 유권자가 '장영수 후보를 부탁한다'며 주민에게 현금 20만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언론보도를 통해 금권선거 의혹이 제기되자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 전 군수는 6천44표(43.3%)를 얻는 데 그쳐 7천479표(53.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최훈식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장 전 군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