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주소정보누리집 서비스 강화

안경애 2022. 8. 4.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주소정보누리집(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에서 사물주소 검색·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 기준으로 부여되던 도로명주소를 보완해 지진옥외대피소, 인명구조함, 졸음쉼터같이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와 시설물에 부여되는 주소다.

이재영 지역정보개발원장은 "사물주소 검색 서비스를 통해 국민 생활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용하고 다양한 주소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물주소 검색·조회 서비스 확대해 재난·조난 대응 지원
서울 마포구 지역정보개발원 전경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주소정보누리집(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에서 사물주소 검색·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 기준으로 부여되던 도로명주소를 보완해 지진옥외대피소, 인명구조함, 졸음쉼터같이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와 시설물에 부여되는 주소다. 현재까지 총 12종의 시설물에 18만3539개의 사물주소가 부여됐다. 사물주소 도입으로 시설물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지고 긴급 상황 시 신속·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졌다.

지역정보개발원은 주소정보누리집에서도 12종의 사물에 대해 주소와 지도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누리집 검색창에 원하는 지역과 해당 시설물의 이름을 입력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졸음쉼터, 어린이공원 등의 주소와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함,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국민안전 관련 시설물 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재영 지역정보개발원장은 "사물주소 검색 서비스를 통해 국민 생활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용하고 다양한 주소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