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당원·지지자 만난 이재명 "함께 해주는 동지 여러분에 고맙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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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제주 당원 및 지지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모든 영역, 모든 방향에서 최대치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데 가끔 지치기도 한다. 저도 인간"이라며 "가끔씩은 이 전쟁터로 끌려나온 가족들을 생각하면 내가 왜 여기까지 왔을까 생각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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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제주 당원 및 지지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모든 영역, 모든 방향에서 최대치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데 가끔 지치기도 한다. 저도 인간"이라며 "가끔씩은 이 전쟁터로 끌려나온 가족들을 생각하면 내가 왜 여기까지 왔을까 생각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후보의 아들은 불법도박 논란과 마사지 업소 후기 및 성매매 암시 게시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또 이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너무 빨리, 너무 멀리 왔다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함께해주시는 동지 여러분들을 보면 잘 왔다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과 울산을 차례로 돌며 경남과 울산지역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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