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포위' 훈련에 美항모 레이건함 필리핀해서 작전 수행

김민수 기자 2022. 8. 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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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 인근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을 개시하자 미 해군은 필리핀해에서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일 미 해군 7함대 대변인은 "로널드 레이건함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적인 순찰의 일환으로 필리핀해에서 정상적이고 예정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로널드 레이건함은 미 해군 항공모함 중 유일하게 전진배치된 항공모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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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원 위한 순찰의 일환"
미 핵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기동 하고 있다.2018.10.11/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중국이 대만 인근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을 개시하자 미 해군은 필리핀해에서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일 미 해군 7함대 대변인은 "로널드 레이건함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적인 순찰의 일환으로 필리핀해에서 정상적이고 예정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로널드 레이건함은 미 해군 항공모함 중 유일하게 전진배치된 항공모함이다.

앞서 2일 미국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에 도착하자 로널드 레이건함을 비롯한 항모전단을 필리핀해로 배치시켰다.

한편 중국 정부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하여 이날 오후 12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 대만 인근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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