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尹 찍어내기 감찰 의혹' 법무부 감찰관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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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찍어내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4일 법무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앞서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당시 서울중앙지검장), 박은정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감찰을 명분으로 법무부와 대검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윤 전 총장 감찰을 진행하던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이들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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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찍어내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4일 법무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이날 법무부 감찰담당관실과 서울중앙지검 기록관리과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당시 서울중앙지검장), 박은정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감찰을 명분으로 법무부와 대검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윤 전 총장 감찰을 진행하던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이들을 고발했다.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은 이 연구위원 등을 불기소 처분했으나 한변이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중앙지검에 재기수사를 명령했다.
중앙지검은 이날 법무부 등에 대한 강제수사로 본격 재수사에 돌입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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