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차관 "韓 위한 확장억제에 매우 전념..北과 대화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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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젱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과 관련, "미국은 여전히 한국을 위한 확장억제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젱킨스 차관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와 관련해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미국은 학구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지만,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충분하지 않다고고 생각한다'고 지적에 "우리는 (한국에 대한) 확장 억제에 진지하게 전념하고 있고, 그것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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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보니 젱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과 관련, "미국은 여전히 한국을 위한 확장억제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젱킨스 차관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와 관련해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미국은 학구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지만,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충분하지 않다고고 생각한다'고 지적에 "우리는 (한국에 대한) 확장 억제에 진지하게 전념하고 있고, 그것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렇게 답했다.
젱킨스 차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우리가 북한과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 왔고, 기본적으로 그들(북한)이 우리와 관여하길 원하는 이같은 문제에 관해 언제 어디서나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행하게도 북한이 어떤 종류의 논의 준비에 대해 답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대화에 대해 열린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한국에 대한 억지력 (제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우리는 북한과 대화에 열려 있으며, 역내 동맹들과 긴밀히 협력하길 원한다"고 재확인했다.
젱킨스 차관은 또 북한의 NPT 복귀 가능성과 관련, "저는 우리가 그것을 하기 전에 최소한 그들(북한)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들 스스로 (NPT에) 복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문제들에 대해 그들과 정말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그것은 우리의 능력을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북한의 비핵화를) 포기하고 이 일을 계속 하지 않겠다거나 비핵화에 전념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그것은 단지, 그리고 항상 도전과제라는 의미일 뿐이다. 우리는 그 문제에 대처할 방법을 계속 찾고, 우리가 이것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외교를 계속해야 하며, 역내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젱킨스 차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엔 "제재는 우리가 계속해야 하는 노력이며 많은 분야에서 성공적이었다"면서 "우리가 100%까지는 아니라는 사실을 '제재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봐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과 많은 문제들에 있어 협력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 문제에 관해 우리의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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