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불법 감찰' 의혹 법무부 감찰관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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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4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있는 법무부 감찰관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한 시민단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불법 감찰 의혹과 관련해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은정 전 감찰담당관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해 7월 각하 처분했지만, 서울고등검찰청이 올해 6월 이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가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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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을 때 박은정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이 윤 대통령을 감찰하는 과정에서 채널A 사건 수사기록을 불법 이용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법무부 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4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있는 법무부 감찰관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박은정 전 감찰담당관은 지난 2020년 말 법무부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징계할 때 감찰 과정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한 시민단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불법 감찰 의혹과 관련해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은정 전 감찰담당관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해 7월 각하 처분했지만, 서울고등검찰청이 올해 6월 이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가 수사해왔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으로 관련자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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