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 지갑이 왜 여기에? 자연스레 '쓰윽'..CCTV는 다봤다

박효주 기자 2022. 8. 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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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횟집 수조에 놓인 지갑을 훔친 뒤 유유히 사라진 절도범이 검거됐다.

4일 서울경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지갑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를 만나 진술을 듣고 A씨 추적에 나섰다.

파악된 위치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탐문해 A씨를 수색했고 잠시 후 그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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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저울 위 놓은 지갑을 훔쳐가는 모습 /사진=서울경찰 인스타그램


대낮 횟집 수조에 놓인 지갑을 훔친 뒤 유유히 사라진 절도범이 검거됐다.

4일 서울경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횟집 CC(폐쇄회로)TV 영상을 보면 개를 업고 있던 한 여성 A씨가 횟집 앞을 지나가다 걸음을 되돌린다.

그렇게 수조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던 A씨는 가게 앞 저울 위에 놓인 지갑을 집어 든다. 그리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대로 사라졌다.

지갑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를 만나 진술을 듣고 A씨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CCTV 관제센터와 협업해 피의자의 동선을 추적했고 한 골목길로 진입하는 A씨를 발견했다.

파악된 위치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탐문해 A씨를 수색했고 잠시 후 그를 검거했다.

형법상 절도죄는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내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상습적으로 죄를 범하면 정해진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될 수 있다.
횟집 저울 위 놓은 지갑을 훔쳐가는 모습 /사진=서울경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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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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