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북한 인권 실상 파악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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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전날 살몬 보고관과 화상 통화를 했다.
살몬 보고관은 "이 대사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을 축하한다"며 "북한 인권의 실상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 대사와 지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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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첫 통화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전날 살몬 보고관과 화상 통화를 했다.
살몬 보고관은 "이 대사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을 축하한다"며 "북한 인권의 실상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 대사와 지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살몬 보고관은 지난달 8일 제50차 인권이사회에서 임명됐다. 이달 1일부터 임무가 시작됐다. 살몬 보고관은 최장 6년까지 일할 수 있다.
이 대사는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 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살몬 보고관과 유엔 등 국제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북한 인권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 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통화는 이 대사와 살몬 특별보고관이 임기 시작에 즈음해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관련 향후 활동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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