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이어가는 CJ 택배노조.. 대리점연합 "쟁의행위 자제" 촉구

이동해 기자 2022. 8. 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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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유성욱 CJ대한통운 본부장을 비롯한 노조 지도부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앞에서 울산 신범서대리점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택배노조는 지난 2일 단식 농성을 시작하며 "일부 대리점에서 기존의 계약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노사 합의의 이행을 끝까지 거부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계약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노사합의가 이행되지 않으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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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유성욱 CJ대한통운 본부장을 비롯한 노조 지도부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앞에서 울산 신범서대리점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택배노조는 지난 2일 단식 농성을 시작하며 "일부 대리점에서 기존의 계약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노사 합의의 이행을 끝까지 거부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계약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노사합의가 이행되지 않으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리점연합은 "만약 4일까지 단식 중단과 투쟁을 선포한 것에 대한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간 문제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노력과 조치는 즉시 중단할 것이며 본사에도 조치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합의정신에 입각해 쟁의행위를 자제하고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2022.8.4/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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