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년 D램 수요 증가율 한 자릿수..역대 최저 예상"

강상원 2022. 8. 4.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조정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내년 D램 수요 증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의 비트 단위 수요 증가율을 8.3%로 예상했는데,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내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4.1% 수준으로 예상돼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조정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내년 D램 수요 증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의 비트 단위 수요 증가율을 8.3%로 예상했는데,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내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4.1% 수준으로 예상돼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렌드포스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PC와 노트북 등 메모리 시장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메모리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