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 모바일 콘퍼런스 참석..미래 네트워크 지속 성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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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연 '모바일 360 아시아퍼시픽 2022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GSMA는 2016년부터 매년 모바일 360 아시아퍼시픽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바일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기술·산업 트렌드를 공유해 왔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상무)은 콘퍼런스 첫날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KT의 비전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전환(DX) 역량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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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연 '모바일 360 아시아퍼시픽 2022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GSMA는 2016년부터 매년 모바일 360 아시아퍼시픽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바일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기술·산업 트렌드를 공유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벤처캐피털(VC), 정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상무)은 콘퍼런스 첫날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KT의 비전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전환(DX) 역량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3일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정책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한 '정책 리더스 포럼'의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GSMA 보고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 김상국 KT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비를 공정하게 분담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GSMA는 지난 5월 '인터넷 밸류 체인 2022' 보고서를 발간하고 빅테크와 통신사간 투자대비 수익 불균형을 조명했다.
이공환 KT 정책협력실장(전무)은 "네트워크 성장과 혁신은 협력과 논의가 필요한 이슈인만큼 이번 포럼에서 통신사와 빅테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GSMA 보드멤버 참여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KT가 세계 무대에서 건설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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