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즈 댄스, 매니페스토 댄스 필름 페스티벌 안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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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단체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예술감독 조현상이 최근 인도에서 열린 매니페스트 댄스 필름 페스티벌에서 안무상을 수상했다.
다크서클즈 댄스의 기획을 맡고 있는 서울아트랩 김서현 PD도 "댄스 필름은 국내 무용 단체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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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무용 단체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예술감독 조현상이 최근 인도에서 열린 매니페스트 댄스 필름 페스티벌에서 안무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을 해학적으로 그린 댄스 필름 '핀 드롭(PIN DROP)'이다. 이번 축제는 인도 최초의 국제 댄스 필름 페스티벌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약 40편의 댄스 필름이 상영됐다.
조현상 예술감독은 "댄스 필름으로 첫 수상을 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댄스 필름 제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크서클즈 댄스의 기획을 맡고 있는 서울아트랩 김서현 PD도 "댄스 필름은 국내 무용 단체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2010년 창단된 다크서클즈 댄스는 조현상을 중심으로 20~30대 젊은 무용수들로 구성됐다. 현대인들의 자화상이나 현시대의 고민, 문제점을 무용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는 단체다.
다크서클즈 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을 무대로 삼을 수 있는 영상 콘텐츠에 눈을 떴고, 2020년 10월 댄스 필름 '웃음을 잃지 마세요'를 시작으로 '멈춤에 관한 일곱 2인무', '이상한 꿈' 등 현재까지 총 9편의 댄스 필름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에는 쓰레기 섬, 사막화, 빙하 해빙 등 환경 문제를 다룬 '1.5℃'를 선보였고, 하반기에 그 두 번째 에코 시리즈 '투모로우(Tomorrow)'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이 제작한 댄스 필름 전편은 다크서클즈 댄스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10월27일에는 강남문화재단에서 '몸의 협주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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