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엔사에 탈북 어민 북송 '판문점 CCTV 영상' 요청

배준우 기자 2022. 8.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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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요청한 영상은 유엔사가 관할하는 판문점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화면으로, 앞서 통일부가 공개한 영상과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 등 요청으로 유엔사에 북송 당시 판문점 CCTV 영상 일체 제공 등 협조가 가능한지 문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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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국방부가 2019년 11월에 발생한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유엔군 사령부에 관련 영상 공개 여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국방부가 요청한 영상은 유엔사가 관할하는 판문점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화면으로, 앞서 통일부가 공개한 영상과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 등 요청으로 유엔사에 북송 당시 판문점 CCTV 영상 일체 제공 등 협조가 가능한지 문의한 상태입니다.

앞서 통일부가 지난달 10일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 탈북 어민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담겨 자진 의사에 반한 강제 북송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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