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7894명 확진, 1주전 1.2배..위중증 310명 '78일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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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 7일 1만8499명→7월 14일 3만9170명→7월 21일 7만1142명→7월 28일 8만8361명→8월 4일 10만7894명'의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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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10만7459명, 해외유입은 435명이다.
전날(3일) 11만9922명보다 1만2028명 줄었지만 사흘째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주일 전(28일) 8만8361명보다 1만9533명(22.1%·1.2배) 증가했고, 2주일 전(21일) 7만1142명보다 3만6752명(51.6%·1.5배) 늘었다. 7월 초부터 3주째 이어지던 '주간 더블링(두배로 증가)'은 7월 하순 들어 증가폭이 줄어들기 시작해 이번주에는 1주 전 대비 1.2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 7일 1만8499명→7월 14일 3만9170명→7월 21일 7만1142명→7월 28일 8만8361명→8월 4일 10만7894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7월 22일~8월 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8595→6만8533→6만5373→3만5859→9만9248→10만245→8만8361→8만5299→8만1984→7만3565→4만4668→11만1789→11만9922→10만7894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10명으로, 전날(3일) 284명보다 26명 증가해 300명대에 진입했다. 지난 5월 18일(313명) 이후 78일만에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7월 29일~8월 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전주(7월 22일~28일) 일평균 157명보다 118명(75.16%·1.75배) 증가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30→140→146→144→168→177→196→234→242→284→287→282→284→310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34명 추가돼 누적 2만5144명이 됐다. 전날(3일) 발표된 26명보다 8명 증가했다. 지난 7월 30일 35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119일만에 0.13%에서 0.12%로 다시 내려섰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31→30→18→17→17→25→25→35→35→20→21→16→26→34명' 순으로 나타났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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