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5일 아침 예정대로 발사

한세희 과학전문기자 2022. 8. 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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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탐사선 다누리를 5일 아침 8시 8분경(현지시간 4일 저녁 7시 8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예정대로 발사한다고 4일 밝혔다.

다누리는 발사장인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 기지에서 약 한 달간 기능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사전 작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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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1시간 후 지상국 최초 교신, 오후 2시 이후 궤도 진입 성공 여부 판단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탐사선 다누리를 5일 아침 8시 8분경(현지시간 4일 저녁 7시 8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예정대로 발사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8월 발사를 앞둔 다누리가 발사장 이송 전 최종 점검 작업을 수행 중이다 (자료=항우연)

다누리는 발사장인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 기지에서 약 한 달간 기능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사전 작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탑재돼 발사대기 중이다.

다누리는 발사 약 40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20분 후 지상국과 최초 교신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체 분리정보를 분석, 발사 5-6시간 후인 오후 2-3시 경 다누리가 목표한 달 전이궤적 진입에 성공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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