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밤낮없이 더위 이어져..체감 33도↑
KBS 지역국 2022. 8. 4. 09:11
[KBS 광주]밤낮없이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밤사이 열기가 그대로 남아 곳곳에서는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당분간 밤에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35도를 넘겠습니다.
광주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물 꼭 가지고 다니시면서 수분 섭취 충분히 하시고요.
낮 시간대 격렬한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각각 5~60mm 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다소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 어제와 대부분 비슷하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 32도, 화순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31도, 광양 34도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2도, 완도와 강진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31도~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비 소식이 잦지만, 당분간 32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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