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 하원의원 재키 왈러스키 교통사고로 사망

김지은 2022. 8. 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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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재키 왈러스키 하원의원(인디애나)이 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왈러스키 의원실은 성명을 통해 "재키의 남편이 엘크하트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재키가 이날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왈러스키와 같은 차를 탄 직원 등 2명도 숨졌으며 다른 차량을 운전하던 55세 여인도 이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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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019년 12월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는 재키 왈러스키 하원의원. 2022.08.04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공화당 소속 재키 왈러스키 하원의원(인디애나)이 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8세.

왈러스키 의원실은 성명을 통해 "재키의 남편이 엘크하트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재키가 이날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역구를 방문하고 귀가하던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낮 12시30분께 한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왈러스키 의원이 탑승하고 있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며 해당 차량에는 왈러스키 의원 이외에 3명이 더 있었다고 전했다.

왈러스키와 같은 차를 탄 직원 등 2명도 숨졌으며 다른 차량을 운전하던 55세 여인도 이 사고로 사망했다.

고인은 2012년 인디애나 2구역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뒤 3선을 지냈다.

고인과 남편 모두 루마니아에서 선교사를 지냈으며, 고인은 정치에 입문하기 이전에는 지역 방송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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