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정지 중 만취 운전하다 경찰까지 치고 달아난 60대 남성 검거

구진욱 기자 2022. 8. 4.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면허정지 상태서 만취운전을 하고 도주과정에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55분쯤 서초구 잠원동에서 검거된 인천공항고속도로까지 주취상태로 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하는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던 A씨를 추적하던 중 A씨가 도주하려하자 막아서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면허정지 상태서 만취운전을 하고 도주과정에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55분쯤 서초구 잠원동에서 검거된 인천공항고속도로까지 주취상태로 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하는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던 A씨를 추적하던 중 A씨가 도주하려하자 막아서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발생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조 요청을 받아 A씨를 추적해 검거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관할 서인 인천 서부경찰서에서 맡는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