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서 화단 가꾸던 직원,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 한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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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일하는 직원이 화단을 정리하다 산삼 한 뿌리를 발견했습니다.
남이섬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남이섬 조경팀 직원은 섬 입구의 관광안내소 부근 화단을 정리하던 중 산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원은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이 쑥 올라와 깜짝 놀랐다"며 "남이섬은 희귀한 멸종 보호 종이나 천연기념물 등이 많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가 온전히 보존된 청정정원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렇게 산삼까지 발견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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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일하는 직원이 화단을 정리하다 산삼 한 뿌리를 발견했습니다.
남이섬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남이섬 조경팀 직원은 섬 입구의 관광안내소 부근 화단을 정리하던 중 산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원은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이 쑥 올라와 깜짝 놀랐다"며 "남이섬은 희귀한 멸종 보호 종이나 천연기념물 등이 많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가 온전히 보존된 청정정원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렇게 산삼까지 발견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남이섬에 다시 많은 세계인이 찾아올 것이라는 좋은 징조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이섬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 환경이 잘 보전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보기 드문 여름새인 파랑새부터 호반새, 솔부엉이, 올빼미, 까막딱따구리 등 수십 종의 새가 철마다 찾아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또 타조, 공작, 거위, 오리 등의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있는 '생태학습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도 많이 찾는 남이섬은 한국 최초로 유니세프가 어린이 친화 공원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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