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집중홍보..혼합배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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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2020년 12월부터 공동주택의 경우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시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을 맞아 부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내 해수욕장과 호텔, 공동주택 등지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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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2020년 12월부터 공동주택의 경우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그러나 부산시가 지난 3월부터 4개월가량 시내 재활용 폐기물 선별장과 단독주택 배출 현장 등을 점검한 결과 일반 플라스틱 등과 혼합배출하는 경우가 60%에 달했다.
시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을 맞아 부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내 해수욕장과 호텔, 공동주택 등지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부산진구, 동래구, 강서구, 연제구는 투명 페트병과 플라스틱 배출 요일을 구분하고, 남구는 투명 페트병 전용 봉투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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