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분기 매출 1조8223억·영업이익1710억..전년대비 3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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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보면 콘텐츠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8917억원을 기록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1년 전보다 스토리 매출은 22%, 뮤직 매출은 11%, 미디어 매출은 35% 각각 증가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같은기간 162% 늘었는데,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매출과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의 신규 출시 효과가 반영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930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톡비즈 매출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이 1년 전보다 28% 성장했고, 선물하기 등 거래형 매출은 같은 기간 2% 증가했습니다.
플랫폼 기타 부문은 카카오페이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늘리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52% 증가했습니다.
다만, 영업 비용도 늘었습니다. 지난 2분기 영업비용은 1조65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9% 늘었습니다. 카카오는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한 마케팅 투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진화와 함께 광고, 커머스 등 비즈니스와의 강결합을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카카오톡의 각 탭을 재정의하고, 프로필과 친구탭에 비목적성, 소셜 인터랙션 요소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 카카오는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환경, 인권경영, 기술윤리 강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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