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 강원 33도 이상 찜통 더위..5~40mm 소나기

노현아 2022. 8. 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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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7월7일 '칠석'인 4일 강원도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강릉 28.3도, 동해 27.3도, 속초 25.8도, 영월 24.1도, 원주 25.6도, 인제 24.2도, 정선군 23.6도, 철원 25.3도, 춘천 26.2도, 태백 23.7도, 홍천 25.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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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가 내린 춘천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음력 7월7일 ‘칠석’인 4일 강원도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강릉 28.3도, 동해 27.3도, 속초 25.8도, 영월 24.1도, 원주 25.6도, 인제 24.2도, 정선군 23.6도, 철원 25.3도, 춘천 26.2도, 태백 23.7도, 홍천 25.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2~34도, 산지(대관령, 태백) 29~31도, 동해안 33~35도로 예보됐다.

현재 중부산지, 평창평지, 정선평지, 태백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까지 강원북부에는 5~20㎜, 중·남부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또 영서지역(철원, 화천, 홍천 등)과 영동지역(강릉, 동해, 삼척 등)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40㎜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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