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에이스 대결'서 완승..시즌 11승째

배정훈 기자 2022. 8. 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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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우완 에이스 안우진이 SSG 좌완 에이스 김광현과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8실점으로 무너졌던 안우진은 김광현과 좌우에이스 맞대결에서 본모습을 되찾았습니다.

7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안우진은 시즌 11승째를 올리며 탈삼진부문 1위도 탈환했습니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제 몫을 했지만, 시즌 두 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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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우완 에이스 안우진이 SSG 좌완 에이스 김광현과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경기에서 8실점으로 무너졌던 안우진은 김광현과 좌우에이스 맞대결에서 본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최고시속 157km의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조합해 SSG 강타선을 침묵시켰습니다.

7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안우진은 시즌 11승째를 올리며 탈삼진부문 1위도 탈환했습니다.

SSG의 막판 추격을 뿌리친 키움은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제 몫을 했지만, 시즌 두 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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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경기에서 침묵했던 홈런 선두 박병호는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NC 에이스 구창모를 상대로 시즌 31호 3점포를 쏘아올린 박병호는 6회 다음 타석에서 바뀐 투수 이용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쓰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32호 홈런을 연타석포로 장식하며 홀로 6타점을 올린 박병호의 활약으로 KT는 NC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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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이 결승타를 터뜨린 두산은 데뷔전에 나선 삼성 박진만 감독 대행에게 첫 패배를 안겼고,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박해민의 4안타 2득점 맹타를 앞세운 LG는 롯데를 눌렀습니다.

KIA는 연장 접전 끝에 한화를 꺾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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