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펠로시 남편, 음주운전 혐의 재판..무죄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방문을 강행해 세계의 이목을 끈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배우자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서는 무죄를 주장했다고 한다.
CNN,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의 배우자인 폴 펠로시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로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에서 미국 민주당을 이끌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이어 권력상 삼인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대만 방문을 강행해 세계의 이목을 끈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배우자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서는 무죄를 주장했다고 한다.
CNN,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의 배우자인 폴 펠로시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로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5월28일 밤 캘리포니아에서 2021년형 포르셰를 운전하다 상대편의 2014년형 지프 차량과 사고를 겪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폴 펠로시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2%였다. 그는 이후 경찰관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운전면허증과 함께 '11-99재단' 카드를 보여줬는데, 이 재단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직원들과 그 자녀를 후원한다고 알려졌다.
폴 펠로시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5000달러(약 656만 원)를 내고 풀려났다. 이번 재판에서 유죄를 받을 경우 최소 5일의 구금, 최대 5년의 보호관찰을 받을 수 있다. 재판은 나파카운티 법원에서 진행 중으로, 그는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에서 미국 민주당을 이끌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이어 권력상 삼인자다. 지난 2일 대만을 전격적으로 방문, 25년 만에 미국 최고위급 인사 대만 순방이라는 역사적 이벤트를 만들었다.
폴 펠로시는 지난 1963년 펠로시 의장과 결혼했으며, 부부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