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방부 "중국 훈련, 영해 포함할 수 있어 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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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방부는 중국이 예고한 군사훈련이 주권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 쑨리팡 대변인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오늘(4일)부터 7일까지 타이완 주변 6개 해역에서 실시키로 한 중국의 군사훈련이 타이완 봉쇄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쑨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훈련은 타이완의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지정된 해역은 타이완의 영해까지 미치거나 그것에 매우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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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방부는 중국이 예고한 군사훈련이 주권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 쑨리팡 대변인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오늘(4일)부터 7일까지 타이완 주변 6개 해역에서 실시키로 한 중국의 군사훈련이 타이완 봉쇄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쑨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훈련은 타이완의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지정된 해역은 타이완의 영해까지 미치거나 그것에 매우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측이 공개한 6곳 중 한 곳은 타이완 가오슝 해안으로부터 20km 미만으로 국제법상 영해 기준인 22km 이내로 파악됐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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