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진자 격리 완화하고 거리두기도 없앨 듯"..CNN 보도

박준희 기자 2022. 8. 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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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코로나19에 관한 권고사항을 완화할 예정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N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르면 이번 주에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CNN이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들에 대한 격리 권장이 완화되고, 현재의 6피트(182cm)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일부 완화 사항이 이르면 이번주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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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지침 계속 평가·업데이트”

확정적 발표는 아직 안나와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코로나19에 관한 권고사항을 완화할 예정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N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르면 이번 주에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은 해당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CDC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현재 통용되는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CNN이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들에 대한 격리 권장이 완화되고, 현재의 6피트(182cm)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서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했던 검사도 완화된다.

CNN은 일부 완화 사항이 이르면 이번주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들 사항은 교육계와 보건계에 전달돼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CNN은 설명했다. CDC는 CNN에 “우리는 우리의 지침을 계속 평가하고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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