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유치사절단 확대 개편..위원 8명으로 확대

'부산엑스포를 위해!'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7.19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기존 자문위원단을 유치사절단으로 개편하고 위원을 3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밝혔다.

유치사절단 개편과 함께 제1차 회의도 이날 개최했다.

유치사절단 개편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교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하반기 대외 유치교섭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는 앞으로 유치사절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위원들과 효과적인 대외 유치 교섭 전략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이들을 직접 유치교섭단 등으로도 파견할 계획이다.

유치사절단 위원으로는 유명희·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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