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상 1년" 허재 부자, 허훈 입대전 섬 생활 추억쌓기 종료(허섬세월)[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재 삼부자의 허훈 입대 전 섬 생활 추억 쌓기가 종료됐다.
8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이하 '허섬세월') 8회에서는 허재, 허웅, 허훈 삼부자의 녹도 생활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허재는 두 아들과 섬에서는 할 수 없는 추억을 쌓기 위해 7일 만에 육지 보령시로 외출을 했다. 허훈, 허웅은 "섬에 있다가 육지에 나오니 좋냐"는 허재의 물음에 "좋지, 패션 보라"고 답변, 기쁜 마음을 화려한 외출복 하나로 고스란히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하재는 어김없이 주민 패션이었다.
전통시장에 방문한 허재 부자는 순대볶음, 막 튀긴 시장통닭, 꽈배기로 든든하게 배부터 채웠다. 이어 장보기를 시작했고 고구마와 커플 잠옷, 꽃모자 등을 구매했다. 거기다가 육지의 커피숍 커피까지 손에 쥔 허훈은 잔뜩 신이나 노래와 함께 거리에서 핑그르르 도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게임장을 발견한 삼 부자는 금세 승부욕을 불태웠다. 펀치 게임부터 주종목인 농구게임까지 삼 부자가 개인전으로 붙은 결과, 승자는 허가네 파워담당 허훈이었다. 특히 딱밤을 걸고 한 농구게임 내기에서 과거의 '농구 대통령' 허재는 아들들의 블로킹에 속수무책 당해 24점 최하점을 기록하고 딱밤을 맞았다.
셀프 사진 스튜디오에서 추억의 사진도 남긴 허재는 이제 집에 가자는 두 아들에게 "너희 하늘 못 날아봤지?"라고 운을 뗐다. 해발 602m, 200층짜리 건물 높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자는 것. 허훈은 "나 놀이기구 타면 범퍼카, 회전목마만 탄다. 공포증이 있다"며 죽는 시늉을 했으나 허재는 단호했다. 그 사이 허웅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 궁금하긴 하다"며 무서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패러글라이딩 장소에 도착해서도 허훈은 "고산지대라 숨이 안 쉬어진다. 바람이 태풍으로 불고 있다"라며 엄살을 피웠다. 하지만 허웅과 허재는 각각 "옷이 꽉 끼어서 그래", "여기가 무슨 고산지대냐 중턱이지"라고 물리쳤다. 허재는 그래도 겁에 질린 허훈을 "배우 같다. '탑건'에 나오는 사람 같아"라며 톰 크루즈에 비유, 마음을 달래주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첫 순서인 허재는 "웅이 훈이 사랑한다"고 사랑 고백을 하고 비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무서움에 사로잡힌 허훈은 "무슨 사랑같은 소리 하고 있어"라고 다소 까칠한 반응을 보였다.
허재를 따라 비행하게 된 허웅, 허훈은 겁쟁이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비행 전까지 의젓했던 허웅은 하늘에 붕 떠 "무서워"라며 울먹거리다가 자신의 옆을 비행하는 허훈을 보곤 "쫄았나 보다. 쟤가 저보다 겁 더 많다"며 비웃었는데. 그러면서도 본인 역시 겁에 질려 허훈과 함께 허공에 괴성과 눈물을 흩뿌려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착륙한 허훈은 "무서워서 디질 뻔했다"면서 "다신 타고 싶지 않다"고 패러글라이딩의 생생한 소감을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삼 부자는 이불 빨래를 하고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다음날 7시, 허삼부자의 마지막 섬 일정에 돌입했다. 바로 녹도와 조금 떨어진 무인도에 입성해 해산물을 잡는 것. 실제 들어간 섬에는 징그러울 정도로 홍합이 지천에 깔려있었고 이를 잔뜩 잡은 삼 부자는 즉석에서 석쇠를 만들어 홍합 구이를 해 먹었다. 처음엔 홍합 먹기에 썩 관심없던 두 아들은 한입 맛을 보곤 감탄을 거듭했다. 허훈은 "내 인생 홍합"이라고 평했다.
이후 다시 녹도로 돌아온 삼부자는 열흘 간의 동거 생활을 마무리하고 녹도를 떠날 준비를 했다. 짐을 싸는 것은 물론, 고마운 주민들에게 선물을 돌리고 분교에는 미니 농구대까지 선사했다.
삼부자는 동거 생활을 마치는 소감으로 "막상 떠나니 아쉽다"면서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기면 2주간 함께하자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의 동거를 "체감상 1년"이라고 해 폭소케 했다. 이어 허재와 허웅은 "군대 입대를 앞두고 아버지랑 섬 생활 해줘서 고맙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조심히 잘 다녀와"라며 녹화일 당시 군 입대를 앞둔 허훈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JTBC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리 기른 ‘우영우’ 박은빈‥청순 비주얼에 강태오 심쿵할 듯
- 차예련, 40도 고열로 응급실行 “피해주지 않으려 씩씩한 척 애썼지만‥”
- 김부선 “낸시랭, 나한테 앙심 품고 딸 이루안 인신공격‥천박” 저격
-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출근길부터 핑크빛 기류
- 김다현, 맥과 핑크빛 기류→김봉곤, 딸 국제결혼 질문에 당황(대한외국인)
- ‘이영돈♥’ 황정음, 갤러리급 인테리어 공개‥너저분한 옷은 애교
- 나영희, 미모 똑 닮은 딸 근황 공개 “날로 성숙해지는 내 딸”
- 37kg 산다라박, 필리핀 가니 비키니 입고 신났네 “마닐라 한잔”
- 윤종신♥전미라 딸, 아이돌 데뷔 시급한 미모…母 닮아 비율도 우월 “화장하니 색달라”
- 배슬기, 폭우 피해 호소 “우천에 집이 무너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