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오늘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남부지방 '폭염 경보'

강아랑 2022. 8. 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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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속에 이따금씩 비가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지금은 수도권과 영서, 남부 일부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목요일인 오늘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다가도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서 소나기 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소나기가 시작되면 계곡과 하천의 물이 한꺼번에 불어날 수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폭염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는 남부와 제주 지역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요.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 32도, 강릉 3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무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대구 37도, 포항 36도, 전주 33도 등으로 영남 지역은 체온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이면서 절정의 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열대야와 폭염, 소나기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엔 중부와 호남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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